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원한 전쟁 (문단 편집) === 토오란 === Taurans. 작중 인류의 주적으로 등장하는 외계 지성체 종족이다. 어느 날 식민선의 무사 도착 여부를 보고하는 무인 탐사정이 빌빌대며 돌아왔는데, 데이터를 조사하자 식민선이 어떤 우주선의 추격을 받다가 파괴되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 사건은 황소자리(Taurus, 토러스)의 가장 밝은 별 알데바란 근처에서 일어났는데, 그렇다고 이 미지의 외계인을 알데바란인, Aldebaranian, 알데바라니안이라 부르기는 발음이 너무 불편했기 때문에 인류는 적을 그냥 황소자리인, Tauran, 토오란이라고 명명하고, 이후의 모든 식민선에 무장 호위를 붙인다. 그러다 국제연합 탐사군이 조직되고, 인류는 토오란과의 전면 전쟁에 돌입하며 무려 천 년간의 무의미한 살상과 비극이 시작된다. 개인의 개념이 없는 단일사고체, 즉 복제로 번식하는 [[하이브 마인드]] 종족이다. 때문에 애당초 전쟁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지 못했다. 각 개체는 사람처럼 두 팔과 두 다리를 지녔고, 허리는 사람이 양손으로 쥘 수 있을만큼 무척 가늘다. 허리 아래로는 너비가 1 미터쯤 되는 말발굽 모양의 골반이 있고, 거기에 두 다리가 달린다. 팔은 너무 길고 마른 것을 제하면 놀랍도록 사람 팔과 유사하고, 마찬가지로 기다랗고 마른 다리에는 눈에 띄는 무릎 관절이 따로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허리 위로의 몸통은 다시 넓적한데, 골반과 덩치가 비슷한 흉부가 자리해 있다. 몸과 구분되는 목이나 어깨 부위는 없고, 머리통은 흉부에서 악몽같은 종양 덩어리처럼 부풀어 올라있다. 두 눈은 복안인지 물고기 알 뭉치처럼 생겼고, 코 대신 술(tassels)이 달려 있으며, 목젖이 있어야 할 법한 위치에 입으로 추정되는 뻥 뚫린 구멍이 나 있다. 외부로 보이는 성기도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혈액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붉은 색이다. 처음 조우한 토오란은 초라한 거적대기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입고있지 않았지만 비눗방울같은 거품에 쌓여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았다. 해당 행성의 환경에서 이 비눗방울이 파열되면 토오란은 입구멍에서 붉은 거품을 물고 몸부림치다 죽었다. 이렇듯 제대로된 의복의 개념이 없는 종족이었지만 나중에 가서는 인류 보병을 모방한 것인지 비눗방울 대신 인간 측의 파이팅 수트와 비슷한 전투용 우주복을 입고 싸운다고 묘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